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는 풍부한 근대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가득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군산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다섯 곳의 명소를 소개한다.
1.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과거 협궤열차가 다니던 철길을 따라 형성된 마을로,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철길을 따라 늘어선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벽화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특히, 주말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열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2.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물과 자료들이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의 생활상과 문화를 재현한 전시관은 교육적인 가치가 높아 학생들과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방문지가 될 것이다.
3.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 가옥)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일명 히로쓰 가옥은 일제강점기 당시 지어진 일본식 전통 가옥으로, 당시의 건축 양식과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현재 내부는 박물관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전시와 함께 가옥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4. 선유도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섬으로, 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선유도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물로 유명하며,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또한, 선유도 스카이워크에서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5.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공원은 군산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으로, 넓은 호수와 잘 가꿔진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호수 위로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과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자전거 대여소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군산은 이 외에도 다양한 매력의 명소들이 많아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도시다. 이번 여행에서는 위의 다섯 곳을 중심으로 군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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