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어디를 가야 할까? 필수 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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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코리아-박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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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명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통영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의 명소들을 놓치지 말자.

첫째, 미륵산 케이블카는 통영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국내 최장 길이인 1,975m의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둘째,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항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마을로, 골목골목마다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산책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에 좋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셋째, 비진도는 통영에서 배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산호빛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이 인상적이다. 섬 내의 산호길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선유봉 전망대 등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넷째,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수군 통제영의 본영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다. 이곳에서는 당시의 건축물과 유물을 통해 조선 수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통영의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중앙시장을 방문해보자.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통영의 대표 음식인 멍게 비빔밥, 충무김밥 등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추천한다.

통영은 이처럼 자연과 역사,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위의 명소들을 참고하여 알찬 통영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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