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고대 유적부터 자연 경관까지 필수 방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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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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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이집트는 고대 문명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같은 유적부터 아름다운 자연 경관까지, 이집트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이집트 관광의 상징으로, 카이로 인근 기자 지역에 위치해 있다. 쿠푸왕의 대피라미드는 높이 138m로, 고대 이집트의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인근의 스핑크스는 사자 몸에 인간의 머리를 가진 거대한 석상으로, 피라미드와 함께 방문하면 좋다.

룩소르의 카르나크 신전은 고대 이집트의 신 아문을 모시던 곳으로,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조각이 인상적이다. 신전 내부의 거대한 기둥과 벽화는 당시의 예술성과 종교적 열정을 잘 보여준다.

아부 심벨 신전은 이집트 남부 아스완 근처에 위치한 람세스 2세 시대의 유적으로, 거대한 암석을 깎아 만든 두 개의 신전이 있다. 특히, 연 2회 태양이 신전 내부 깊숙이 들어와 람세스 2세의 조각상을 비추는 현상은 많은 관광객의 이목을 끈다.

이집트 박물관은 카이로 중심부 타흐리르 광장에 위치한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고대 이집트의 유물과 보물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와 다양한 미라 전시로 유명하다.

나일강 크루즈는 이집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으로, 아스완에서 룩소르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인기 있다. 크루즈를 통해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대 유적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집트는 이처럼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명소들이 많아,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위의 장소들을 참고하여 특별한 이집트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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