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어디를 가야 할까? 필수 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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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스위스는 알프스의 장엄한 풍경과 매력적인 도시들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위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의 명소들을 추천한다.

먼저, 마테호른(Matterhorn)은 스위스를 상징하는 뾰족한 봉우리로, 알프스 산맥 중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이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체르마트(Zermatt) 마을을 거쳐야 하며, 산악열차나 곤돌라를 이용해 수네가(Sunnegga)로 이동하면 마테호른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는 ‘유럽의 정상’으로 불리며, 해발 3,454m에 위치한 고산 지대로, 인터라켄(Interlaken)을 기점으로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서는 알프스의 광활한 빙하와 설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루체른(Lucerne)은 스위스의 전형적인 도시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 다리인 카펠교(Kapellbrücke)와 중세의 매력을 간직한 구시가지가 특징이다. 또한, 필라투스(Pilatus) 산이나 리기(Rigi) 산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자연과 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인터라켄(Interlaken)은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로, 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한 기착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이다.

제네바 호수(Lake Geneva)는 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 중 하나로,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을 가로지르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제네바(Geneva), 몽트뢰(Montreux) 등의 도시가 위치해 있으며, 특히 몽트뢰는 매년 7월 초에 열리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하다.

이처럼 스위스는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위의 명소들을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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