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여행, 중세 감성이 가득한 필수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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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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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중부 유럽에 위치한 체코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체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의 명소들을 추천한다.

먼저,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지로, 수많은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다. 프라하 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성 중 하나로, 체코 대통령의 공식 거처이기도 하다. 성 내에는 성 비투스 대성당이 위치해 있으며, 고딕 양식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또한, 카를교는 프라하의 구시가지와 소시가지를 연결하는 다리로, 30개의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어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구시가지 광장은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천문시계가 있는 구시청사와 다양한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작은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크룸로프 성은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으며, 성 주변의 좁은 골목과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마치 동화 속 마을을 연상시킨다.

쿠트나 호라는 중세 시대 은광업으로 번성했던 도시로, 독특한 건축물이 많다. 특히, 세들레츠 납골당은 인간의 뼈로 장식된 내부로 유명하며, 성 바바라 성당은 고딕 양식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브르노는 체코의 두 번째 도시로, 현대적인 분위기와 역사적인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성 베드로와 바울 대성당은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언덕 위에서 브르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체코는 다양한 매력의 명소들이 가득한 나라이다. 위의 장소들을 참고하여 알찬 체코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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