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전 만드는 법
강황 봄동전
제철 음식
집밥
봄동요리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제철이라 더 맛있는 봄동요리로 봄동전을 보여드려요.
이맘때가 아니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하니 제철일 때 부쳐보세요.
봄동은 하나씩 부쳐내도 맛있지만
오늘 보여드리는 봄동전은 채 썰어 에그팬을 이용해 동글동글 이쁘게 부친 전이에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강황가루도 넣었다지요.
겉바속촉으로 구워 젓가락으로 하나씩 집어먹으면 무지 맛있어요.
반죽에 살짝 간도 해준지라 그냥 먹어도 좋고…
오늘은 제철이라 입맛도 살려주는 봄동전은 어떠세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식으로 챙겨줘도 좋아요.
봄동전 만드는 법
봄동 200g, 밀가루 1컵, 튀김가루 1컵, 강황가루 1큰술, 물 350ml(가감), 국간장 1큰술반,
참기름 1큰술, 오일 넉넉하게
(▲ 계량스푼 기준)
봄동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봄동은 제법 흙이 많이 묻어있는 아이(?)이니 잠시 물에 담갔다 씻어주세요.
기호에 맞게 채 썰어주세요.
밀가루, 튀김가루, 강황가루, 국간장, 참기름을 볼에 담고
물을 부어가며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물의 양은 가감~!
봄동을 넣고 섞어준 뒤
오일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구워주세요.
이번에 저는 에그팬을 이용해 봄동전을 부쳐냈어요.
에그팬이 아닌 다른 팬으로 부쳐내도 무방해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지요?
이쁜 색감만큼이나 맛있는 봄동전이에요.
봄동전은 제가 좋아하는 전이기도 하지만 저희 집 남자 3호가 무지 좋아하는 전이에요.
강황가루도 녀석이 부탁해서 넣었다는…
엄마는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면 괜스레 힘이 나지요?
요 봄동전도 그래요
방학이지만 매일 학교로 향하는 녀석이 먹고 싶다는 말에 녀석이 집에 올 시간에 맞춰
후딱 부쳐뒀었거든요.
전을 부쳐낼 때는 늘 오일 넉넉하게~
겉바속촉으로 부쳐내요.
저는 에그팬을 이용해 전을 부쳐낼 때는 주로 오일 스프레이를 이용해 바삭하게 만들어요.
봄동의 맛있음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봄동전이에요.
밥반찬, 술안주, 간식 등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만만한 야채전이에요.
마트에 봄동이 보이면 무조건 사 오세요.
제철이라 가격도 착해요.
봄동 몇 팩 있으면 무침, 전, 국, 김치 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동글동글 이쁘게 부쳐내면 은근 손님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라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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