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pjunk.com

아산시, 성웅 이순신축제 주무대 6년만 변경…‘온양온천역’으로 옮겨 지역상권 확산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모습/사진-아산시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모습/사진-아산시

[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아산시가 오는 4월 25~27일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주무대를 6년 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기기로 했다. 인접한 온양온천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 확산을 위해서다.

축제는 온양온천역을 거점으로 열린다. 특히 온양온천시장 내 참여마당에서 진행되는 ‘전국 턱걸이대회’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콘텐츠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먹거리 장터 지도’를 제작하고 엽전지폐를 발행해 시장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모습/사진-아산시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모습/사진-아산시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아산페이’도 적극 활용한다. 판매액을 전월 대비 25% 증액한 245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는 지역 기업 홍보존이 조성된다.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만큼, 지역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젓기대회, 백의 종군길 걷기대회 등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은 축제 프로그램은 현충사, 곡교천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다.

아산시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축제의 경제 효과를 아산시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열리는 영인산 철쭉제, 피나클랜드 튤립꽃축제 등과의 연계를 통해 숙박형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만큼,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면서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부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포스터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포스터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