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ESG서울포럼에서 지역기반 ESG 활동 성과 소개

20
지난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ESG서울포럼’에서 박춘선 부위원장이 지역기반 ESG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지난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ESG서울포럼’에서 박춘선 부위원장이 지역기반 ESG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ESG서울포럼’에서 지역기반 ESG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서 박 의원은 서울시의 ESG 정책을 ‘이(E)로운 환경(E) 서(S)울로 가(G)자’라는 표어로 재해석하며 지역 중심의 통합적 접근 사례를 소개했다.

박 의원은 환경(E) 분야에서 ‘주민참여형 환경사랑 및 환경보호 활동’, 즉 강동구 고덕천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 및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을 소개했다. 

특히 ‘고덕천 환경지킴이 활동’과 ‘아름다운 정원지킴이(아.정.이)’활동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건강한 지역 생태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S) 영역에서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이로운 노력’으로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과 , 지역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교통인프라 확충,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강솔초등학교 도시형 캠퍼스 1호 강현초캠퍼스 유치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서울형 난임통합건강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100쌍의 참여대상자 중 25쌍이 임신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거버넌스(G) 측면에서는 ‘이로운 공동체 민관협력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상시적 주민간담회, ▲ 현장중심 정책실현,▲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지역사회 ESG 통합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주민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을 위한 상시적 간담회 운영,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 밀착형 문제 발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이 ESG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작은 변화가 서울 전체의 ESG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전, 사회적 형평성 증진,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