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펌핑형 샴푸는 끝까지 사용한 것 같아도 용기를 열어보면 남은 샴푸가 상당하다. 이를 그냥 버리면 낭비가 된다. 남은 샴푸를 끝까지 활용하는 방법을 알면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1. 베이킹소다 한 스푼으로 만드는 청소 세제

샴푸통에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에서 두 스푼 정도 넣는다. 보통은 한 스푼이면 충분하다. 베이킹소다는 기름때와 물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 욕실 청소에 유용하다.
샴푸와 섞이면 거품이 발생하면서 세정력이 높아진다. 다만, 남아 있는 샴푸량에 따라 베이킹소다 양을 조절해야 한다. 너무 많이 넣으면 거품이 과하게 생길 수 있다.
2. 따뜻한 물 넣고, 잘 섞기
샴푸통에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운다. 찬물보다는 온수를 사용해야 샴푸와 베이킹소다가 더 잘 섞인다. 따뜻한 물은 세정력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샴푸통 뚜껑을 닫고, 충분히 흔들어 거품이 잘 나도록 섞는다.
3. 세면대 청소에 활용하기

세면대는 물때가 쉽게 생기는 공간이다. 베이킹소다와 샴푸가 섞인 물을 세면대에 골고루 붓고, 솔이나 수세미로 문지르면서 청소하면 된다.
샴푸 속 계면활성제가 기름때를 분해하고, 베이킹소다의 연마 효과가 더해져 세면대를 더욱 깨끗하게 만든다. 일반 세제보다 은은한 향이 남아 화학 냄새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사용하기 좋다.
4.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헹구기
샴푸물을 활용해 구석구석 문지른 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야 한다. 잔여물이 남으면 거품이 계속 생길 수 있어 충분히 헹궈야 한다. 헹굴 때도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더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세면대 수전에 린스 바르기

세면대를 닦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했다면 린스를 살짝 발라보자.
린스가 수전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물방울이 쉽게 튕겨 나가도록 돕는다. 이 과정으로 수전에 광택이 생기고, 물때가 덜 생긴다. 한 번만 발라도 효과가 일정 기간 지속돼 청소 횟수를 줄일 수 있어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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