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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달만 반려견 동반 허용”… 130만 명이 찾은 전북 대표 관광지

봄 맞이 반려견 동반 입장 허용

옥정호
옥정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완연한 봄이 다가오면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명소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3월부터 4월까지 반려견 동반 입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평소에는 보호를 위해 제한되었던 공간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형형색색 봄꽃이 만발한 자연 속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옥정호 출렁다리

옥정호 출렁다리 전경
옥정호 출렁다리 전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옥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420m, 높이 80m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출렁다리입니다. 아름다운 옥정호 위를 가로지르며 걷다 보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주변 산과 호수를 따라 벚꽃과 유채꽃이 피어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옥정호 출렁다리
옥정호 출렁다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반려견과 함께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하며, 다리 위에서 갑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다른 방문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붕어섬 생태공원

붕어섬 생태공원
붕어섬 생태공원 / 사진=임실군

출렁다리를 건너면 도착하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 공간입니다. 특히 3월과 4월에는 다양한 봄꽃이 만발해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넓은 공원을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붕어섬은 원래 생태 보호를 위해 반려동물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실내 공간을 제외한 야외 지정 구간에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습니다.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다만, 자연 보호를 위해 반려견의 배설물은 반드시 처리하고, 다른 방문객과의 거리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붕어섬 생태공원
붕어섬 생태공원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북 임실군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자연 속에서 소중한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열렸는데요.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꽃길을 함께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더욱 즐겁고 안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방문 시 유의사항을 꼭 준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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