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전 만드는 법
갯나물전
레시피
야채전
제철 음식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제철 세발나물로 만든 세발나물전으로 보여드려요.
요거 맛있어요~
밥반찬, 간식, 술안주 등 맛있게 즐겨보세요.
세발나물은 3월 말쯤부터 보이는 아이(?)인데
벌써 마트에 보이기 시작하더라는…
세발나물은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는 나물로 갯벌에서 자란다고 해 갯나물이라고도 불러요.
잎이 가늘고 끝이 뾰족한 나물로 쓴맛도 없고 식감도 좋아 다양하게 즐기기 딱 좋은 야채에요.
저는 샐러드로 챙기기도 해요.
고기랑도 잘 어울려
삼겹살을 구워 함께 먹으면 또 무지 잘 어울리는 야채기도 하고
요렇게 전을 부쳐내도 맛있어요.
세발나물 특유의 식감이 참 좋아요.
세발나물전 만드는 법
세발나물 1팩(190g), 청양고추 3개,
밀가루 1컵, 튀김가루 1/2컵, 물 240ml(가감), 소금 + 오일 적당량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마트에서 데려온 세발나물이에요.
요런 걸로 3팩을 데려왔다지요.
세발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기호에 따라 자르지 않아도 무방해요.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고…
밀가루, 튀김가루, 물을 넣고 섞어 전반죽을 만들어준 뒤
세발나물과 청양고추를 넣고 섞어주세요.
소금도 살짝 추가~!
이번에도 저는 에그팬을 이용했어요.
에그팬에 오일 스프레이 칙칙 뿌려주고
세발나물전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 올려준 뒤
앞뒤로 구워주세요.
바삭바삭하게~
동글동글 이쁘게 부쳐낸 세발나물전이에요.
쉬운 야채전 중 하나로 자투리 야채들이 남아있다면 잘게 썰어 넣고 함께 부쳐내도 맛있어요.
세발나물의 식감이 그대로 녹아있는 세발나물전 하나를 집어먹다 보면
한 접시는 그냥 비워내요.
청양고추 3개를 넣어줬더니 요거 요거 매콤한 것이 꽤 맛있어요.
전은 무조건 겉바속촉으로 부쳐내야 맛있지요?
오일 스프레이 칙칙 뿌려가며 바삭하게 부쳤어요.
간단한 양념간장 하나 만들어 곁들여주면 엄지 척!
양념간장 :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작은술, 식초 1큰술, 물 1작은술,
다진 청양고추 + 다진 양파 + 통깨 조금씩
저는 개인적으로 세발나물전은 조금 얇게 부쳐내니 더 맛있더라는…
세발나물에 오징어를 잘게 썰어 함께 부쳐내도 맛있어요.
맛있음에 자주 찾게 되는 제철 음식으로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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