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는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다양한 명소와 체험을 통해 아부다비의 진면목을 느껴보자.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스크 중 하나로, 순백의 대리석과 정교한 이슬람 건축 양식이 돋보인다. 이곳은 약 4만 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으며, 방문 시 엄격한 복장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제휴하여 설립된 미술관으로, 다양한 시대와 문화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독특한 돔 형태의 건축물과 내부 전시가 인상적이다.
페라리 월드는 세계 최초의 페라리 테마파크로, 다양한 놀이기구와 페라리 자동차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인 ‘포뮬러 로사’는 스릴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카스르 알 와탄은 아부다비의 대통령궁으로, 화려한 내부 장식과 건축미를 자랑한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코르니쉬 해변은 아부다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휴식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해변을 따라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아부다비 여행은 보통 3박 4일 또는 4박 5일 일정으로 계획하면 주요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여행 시기에는 기온이 온화한 11월부터 2월 사이가 적합하며, 이 기간에는 야외 활동과 관광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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