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가볼만한곳, 대표 여행지 5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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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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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말레이시아는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여행지다. 현대적인 도시부터 열대우림과 아름다운 해변까지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 중 하나다. 전망대에서는 도시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고급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다.

바투 동굴은 쿠알라룸푸르 북쪽에 위치한 힌두교 성지로, 거대한 황금상과 272개의 형형색색 계단이 인상적인 장소다. 자연 동굴 속에 자리 잡은 사원은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말연시에 열리는 힌두 축제 ‘타이푸삼’이 특히 유명하다.

말라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도시로,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다. 네덜란드 광장, 세인트 폴 교회, 존커 스트리트 등을 둘러보며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휴양 도시로, 투명한 바다와 아름다운 섬들이 많아 스노클링, 다이빙 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인근의 키나발루 산은 말레이시아 최고봉으로, 트레킹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열대 휴양지로, 맑은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곳이다. 랑카위 스카이 브리지에서 내려다보는 절경이 특히 아름다우며, 면세 쇼핑도 가능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한 나라로, 도시와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여행을 계획할 때는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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