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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등산코스, 진안의 대표 명산을 걷는 힐링 여행

포토코리아-이준모
포토코리아-이준모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은 독특한 두 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산으로, 사계절 내내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남부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다양한 명소를 경유하며 암마이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경로다.

마이산 등산코스는 남부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고금당, 비룡대, 봉두봉을 지나 암마이봉 정상까지 오르는 길로 이어진다. 이후 하산하면서 탑사와 은수사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약 8km의 거리이며, 평균 3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남부주차장에서 출발해 약 10분 정도 경사로를 오르면 고금당이 나타난다. 금빛으로 장식된 사찰은 독특한 외관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고금당을 지나 흙길을 따라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마이산의 대표적인 전망대인 비룡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마이산의 두 봉우리와 주변 자연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 스팟으로 알려져 있다.

비룡대를 지나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봉두봉에 이르게 된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걷기에 적당한 코스로, 경사가 심하지 않아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가파른 구간을 지나면 암마이봉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암마이봉은 마이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등산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마이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탑사와 은수사를 방문할 수 있다. 탑사는 신비로운 돌탑들로 유명하며, 은수사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로 마음의 평안을 찾기에 좋다.

마이산 등산 시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남부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암마이봉 정상 부근은 경사가 급하여 동절기(11월 중순~3월 초)에는 입산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마이산은 독특한 지형과 풍부한 자연 경관으로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다. 남부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따라 암마이봉 정상까지 오르며 마이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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