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일본 시코쿠 지방의 관문인 다카마쓰는 풍부한 자연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가득하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먼저, 리쓰린 공원은 에도 시대에 조성된 일본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사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넓은 정원 내에는 연못과 다리, 정자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다카마쓰 성터 타마모 공원은 일본 3대 수성 중 하나로, 바다와 인접한 독특한 구조를 가진 성터다. 현재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해자를 따라 산책하거나 전통적인 목조 배를 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쇼핑과 현지 문화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다카마쓰 중앙 상점가를 추천한다. 약 2.7km에 이르는 이 상점가는 일본에서 가장 긴 아케이드로,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이 밀집해 있어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기타하마 앨리는 항구 근처의 창고를 개조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개성 있는 카페와 상점들이 모여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장소다.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감상하고자 한다면 야시마를 방문해보자. 겐페이 전투의 무대로 알려진 이곳은 산 정상에서 다카마쓰 시내와 세토 내해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시마지 등 역사적인 사찰도 자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오노에 온천향은 다카마쓰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온천 마을로,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피로를 풀기에 좋다.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온천욕은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것이다.
다카마쓰는 이처럼 다양한 매력의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다카마쓰의 진면목을 경험해보자.
- 충남 제1호 지방정원 ‘아산 신정호정원’ 4월 개관…커피 마시며 호수풍광 즐겨요!
- 보홀 여행, 자연과 어드벤처가 가득한 천혜의 여행지
- 홍천 비발디파크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은?
- 판교현대백화점 근처, 꼭 방문해야 할 장소는?
- 화성 롤링힐스호텔 근처, 가볼만한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