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경기도 양평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치기나 주말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먼저,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아름다운 일출과 물안개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의 ‘연핫도그’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먹거리로 손꼽힌다. 두물머리 인근에는 ‘세미원’이 있어 연꽃과 수련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용문사’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로, 수령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용문사 주변에는 전통시장이 있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구둔역’은 1940년에 개통된 역사로, 현재는 폐역이 되었지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서후리 숲’을 추천한다. 10만 평 규모의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며 산책할 수 있어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추억의 청춘 뮤지엄’은 1970년대를 재현한 복고 체험 공간으로, 교복 체험, 옛날 교실, 음악 다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양평은 이처럼 다양한 매력의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다가오는 주말, 양평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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