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즈니랜드, 도쿄에서 만나는 꿈과 환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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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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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일본 지바현 우라야스시에 위치한 도쿄 디즈니랜드는 1983년 4월 15일에 개장한 아시아 최초의 디즈니 테마파크로, 도쿄 디즈니리조트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이곳은 ‘꿈과 마법의 왕국’을 테마로 하여, 전 세계 디즈니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총 7개의 테마 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 위치한 월드 바자(World Bazaar)는 20세기 초 미국의 거리를 재현한 공간으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쇼핑과 식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드벤처랜드(Adventureland)에서는 정글과 해적을 테마로 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으며, 웨스턴랜드(Westernland)는 서부 개척 시대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웨스턴랜드의 ‘빅 썬더 마운틴(Big Thunder Mountain)’은 스릴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롤러코스터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판타지랜드(Fantasyland)와 툰타(Toontown)이 추천된다. 판타지랜드에서는 ‘피터팬의 비행(Peter Pan’s Flight)’이나 ‘스노우 화이트의 어드벤처(Snow White’s Adventures)’와 같은 동화 속 세계를 체험할 수 있으며, 툰타운에서는 미키 마우스와 그의 친구들의 집을 방문하고 캐릭터들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다.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의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서는 ‘스페이스 마운틴(Space Mountain)’과 같은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9월에는 ‘베이맥스의 해피 라이드(The Happy Ride with Baymax)’가 새롭게 추가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이벤트와 퍼레이드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일루미네이션 쇼가 펼쳐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와 티켓 예매, 운영 시간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평일 방문이나 사전 예약을 통해 더욱 쾌적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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