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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 취임이후 시작한 사업들 잘 마무리하고 현 시장직에 충실하시라”
쵀재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9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이같이 포문을 열었다.
최재란 의원은 오 시장이 취임 이후 추진한 신규사업과 중단된 사업, 약자와의 동행 사업비 집행 내역, 그레이트 한강 추진현황 등을 열거하며 “대선 나가지 말고, 시작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현 시장직에 충실하시라”고 당부했다.
최 의원은 “마음 가는 데 돈 간다”며 “서울시의 예산 편성을 보면 시장의 마음이 어디에 가 있는지, 서울시가 무엇을 집중하고 있는지 보인다. 일례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모면 사업별 예산집행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약동 사업으로 기존 약자가 잊혀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레이트 한강사업 집행률과 관련해, 최 의원은 “반복 사업이나 박람회, 축제 같은 단기성 사업을 제외하면 시장 임기 중 완공이 어렵다”면서 “장기간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인데 대선 출마하면 이 사업들이 어떻게 되겠느냐”며 우려를 표했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오 시장은 “후임 시장이 잘해 줄 수도 있고, 되도록이면 계속할 수 있도록 잘 토대를 닦아놓고 임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전임 시장 사업을 후임이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일침했다.
최 의원은 “신임 시장도 자신만의 시정철학이 있고, 선거운동 기간 중 약속한 공약을 우선 실천하려고 할 것”이라며 “전임 시장 사업은 후임 시장이 잘해도 전임 시장 치적이 되고, 못 하면 새로운 시장이 욕만 먹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을 가질 수 밖에 다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 의원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직을 내려 놓고 대선에 출마하면)55개의 그레이트 한강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매몰비용이 될 것”이라면서 “시장 출마 당시에 약속했던 공약과 사업들, 지금 착공하고 있는 것들 거의 엎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한 가지 요구하겠다. 대선 나가지 마시라”며 “시작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현 시장직에 충실하시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한 오 시장은 답변은 “깊은 고민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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