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락스 사용할 필요 없습니다… 화장실 청소 더 안전하고 깔끔하게 하는 방법 BE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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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ZikG-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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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락스를 이용해 화장실을 청소한다. 락스는 강력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 청소에 유용하게 쓰이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락스의 강한 냄새와 각종 화학물질로 인해 호흡기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락스 보다 안전한 과탄산소다, 구연산, 베이킹소다, 식초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재료들로 화장실을 더욱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1. 과탄산소다와 샴푸로 곰팡이와 물때 제거하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Vitalii Stock-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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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빨간 곰팡이와 물때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과탄산소다와 샴푸를 섞어 사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 1/3컵과 샴푸 1펌프를 넣고 섞으면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온다. 이 거품을 물때가 있는 부분에 올려두고 수세미나 브러시로 문질러주면 물때가 말끔히 사라진다. 특히 변기의 오래된 핑크색 곰팡이나 물 높이에 맞춰 생긴 찌든때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남은 용액을 변기에 부은 후 10분 정도 기다린 뒤 솔로 간단히 문질러주면 변기의 얼룩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다.

2. 구연산과 치약으로 거울 물때 없애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ehmet Cetin-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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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과 치약으로도 거울에 생긴 물때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먼저 구연산 2큰술과 치약 1큰술을 섞어 세제를 만들고 이를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에 묻혀 거울을 문지르면 된다. 구연산이 석회성 물때를 분해하고 치약의 연마제가 석회를 없애줌으로써 거울이 새것처럼 깨끗하게 반짝인다.

3. 식초로 수전 물때 예방하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onebit-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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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이나 세면대의 물때에는 식초가 효과적이다. 키친타올을 충분히 식초에 적셔 수전 위에 올려놓고 30분 정도 기다린 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가볍게 문지르면 석회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식초는 석회질 얼룩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면 물때가 생기는 횟수를 확연히 줄일 수 있다.

4. 베이킹소다와 치약으로 녹 얼룩 제거하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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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금속 부위에 녹 얼룩이 생기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청소가 번거롭다. 이때는 베이킹소다와 치약을 섞어 만든 세제를 활용하면 된다. 베이킹소다 1스푼과 치약 1스푼을 섞어 걸쭉한 세제를 만들고 이를 녹이 생긴 부분에 발라준 후 10분 정도 기다린다. 10분 후에는 청소용 브러시나 칫솔로 문질러주면 녹이 쉽게 제거된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산화철을 중화시켜 녹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베이킹소다와 치약의 연마제 성질이 결합돼 녹을 깎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천연 세제는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보다 훨씬 안전하고 충분히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학 세제의 강한 냄새나 자극을 피하면서도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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