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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 “GTX-B‧C노선 개통 지연 없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힘, 도봉1)은 제328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GTX-B·C 노선 개통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의 인천대입구와 서울역, 남양주 마석을 달리는 노선으로 2030년 개통 예정이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청량리, 왕십리, 양재를 지나 수원·안산 상록수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이경숙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GTX-C 컨소시엄 내 일부 건설사에서 공사비 문제로 탈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서울시가 정부 및 사업자와 어떤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 의원은 GTX-C 노선은 착공식을 가진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실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을 시 서울시 대중교통 체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TX-B 노선 중 용산~상봉 구간은 착공했지만 B 민자 구간과 C노선은 자금 조달로 착공이 1년여 지연되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사업이 장기화할 경우, 서울시민의 출퇴근 불편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시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GTX-C 노선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와 정부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사업은 더욱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GTX-C 노선의 재정사업 전환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은 마련되어 있는지를 질의하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GTX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사업 지연이 불가피할 경우 서울시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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