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주간날씨, 초반 흐리고 후반 맑음…지금 떠나기 좋은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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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출처-포토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이범수
고창읍성 출처-포토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이범수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의 이번 주 날씨는 초반 눈과 비가 내린 후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3월 5일부터 구름이 걷히고 기온이 점차 상승해 3월 9일에는 최고 13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고창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여행지로, 이른 봄에도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고창읍성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옛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또한, 선운사는 이맘때 방문하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사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주 후반 기온이 오르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 고창 람사르 습지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창 람사르 습지는 봄이 오기 전 철새들이 머물다 가는 곳으로, 조용한 탐방로를 따라 걷기 좋은 명소다.

고창의 별미를 즐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풍천장어구이는 든든한 한 끼를 원할 때 제격이며, 고창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도 있다.

이번 주 고창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초반 강수 가능성을 고려해 일정 조정을 하는 것이 좋다. 후반부에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 자연과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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