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인천 강화군은 길위의 역사책이나 다름없다. 곳곳에 역사 유적지가 많고,또 그러한 장소는 역사 교과서를 장식해 지식으로 머리속으로 파고든다.
뿐만아니라 옛 산업 현장이 지금은 커피잔을 놓고 소곤소곤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여행을 함에 있어 날씨는 아주 중요하다. 최근 며칠간 변덕이 심해 외출하기 심난한데 다행히도 5일 이후로는 구름이 점차 걷히고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3월 9일에는 최고 10도까지 오른다는 기상청 예보다.
강화는 역사와 자연이 조화로운 여행지로, 겨울철 끝자락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주 초반 다소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려시대 유적이 남아 있는 강화산성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분위기에 젖어보자. 또한, 전등사는 설경과 함께 차분한 산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다.
주 중반 이후 날씨가 맑아지면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다. 동막해변과 석모도 일대는 강화의 해안 절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보문사에서 서해를 조망하며 힐링할 수 있으며, 석모도의 온천 시설에서 피로를 풀기에도 적합하다.
강화는 먹거리도 풍부한 지역이다. 유명한 속노랑고구마, 밴댕이회무침, 강화순무김치 등 지역 특산물을 맛보며 색다른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주 강화 여행을 계획한다면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후반부에는 온화한 기온 속에서 강화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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