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여행에 트로트 공연까지”… 미스터트롯 스타들도 뜨는 4050 취향 여행지

149

마량놀토수산시장 4월 12일 개장

마량항 풍경
마량항 풍경 / 사진=강진군

마량항은 가수 임영웅이 부른 ‘마량에 가고 싶다’ 덕분에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국내 여행지의 성지가 되었다. 그리고 그 명성을 더욱 빛낼 특별한 행사가 오는 4월 12일 열린다. 바로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의 개장일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유명한 이곳이 올해도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마량항 전경
마량항 전경 / 사진=강진군

올해 개장식은 단순한 시장 오픈 행사가 아니다.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과 미스트롯3 TOP4 미쓰김을 비롯한 인기 가수 7명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트로트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마량항
마량항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강진군에서 진행하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여행 경비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강진 여행까지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마량놀토수산시장 풍경
마량놀토수산시장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다. 신규 입점 업체에서는 쌀귀리 휘낭시에, 딸기 다쿠아즈, 토하젓 브레드 등 강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제철 회와 하모 샤브샤브 같은 신선한 수산물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 입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입구 / 사진=강진군

강진군은 성공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4일 간담회를 열어 개장 준비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위생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설물 정비 및 부스 재배치 등 시장 개선 작업도 마쳤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은 “모든 상인들이 최상의 서비스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량놀토수산시장
마량놀토수산시장 / 사진=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마량놀토수산시장은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신선한 해산물, 특별한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곳에서 주말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이번 봄, 마량으로 떠나보자!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