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놀토수산시장 4월 12일 개장

마량항은 가수 임영웅이 부른 ‘마량에 가고 싶다’ 덕분에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국내 여행지의 성지가 되었다. 그리고 그 명성을 더욱 빛낼 특별한 행사가 오는 4월 12일 열린다. 바로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의 개장일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유명한 이곳이 올해도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개장식은 단순한 시장 오픈 행사가 아니다.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과 미스트롯3 TOP4 미쓰김을 비롯한 인기 가수 7명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트로트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강진군에서 진행하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여행 경비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강진 여행까지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다. 신규 입점 업체에서는 쌀귀리 휘낭시에, 딸기 다쿠아즈, 토하젓 브레드 등 강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제철 회와 하모 샤브샤브 같은 신선한 수산물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성공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4일 간담회를 열어 개장 준비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위생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설물 정비 및 부스 재배치 등 시장 개선 작업도 마쳤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은 “모든 상인들이 최상의 서비스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신선한 해산물, 특별한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곳에서 주말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이번 봄, 마량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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