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통영은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여행지로, 자연경관과 예술, 레저 활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통영케이블카, 디피랑,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통영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정상에 오르면 한눈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통영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미륵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가벼운 산책 코스로도 적합하다. 위치는 통영시 발개로 205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요금은 성인 왕복 17,000원, 소인 왕복 13,000원, 단체 및 경로 우대 할인 요금도 적용된다.
디피랑은 통영에서 색다른 야경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테마파크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영상이 연출되며,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망산공원에 위치한 디피랑은 낮과 밤이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색다른 통영의 모습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위치는 통영시 남망공원길 29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이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의 대표적인 감성 여행지로, 알록달록한 벽화와 통영항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원래 철거 예정이었던 마을이 예술가들의 벽화 작업을 통해 되살아나면서, 현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마을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서 예쁜 포토존을 발견할 수 있으며, 언덕 위에서는 통영 바다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는 통영시 동피랑1길 6-18에 있으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통영은 자연과 예술,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통영케이블카에서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하고, 디피랑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만끽한 뒤,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감성적인 산책을 즐긴다면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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