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조림 만드는 법
조림 반찬
감자요리
반찬
감자요리
감자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조림 반찬 감자조림이에요.
쉽게 후딱 만들 수 있어 자주 만들지만 늘 맛있는 집밥 메뉴로 이번에는 간장 양념으로 조렸어요.
감자 1박스 구매하면서 다양하게 요리를 해 먹는데
감자도 수미감자, 두백감자 두 종류로 구비해두고 있어요.
전분이 적고 수분이 많은 수미감자는 단단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해
볶음, 조림, 부침, 찌개 등에 잘 어울리고
전분과 수분이 많은 두백감자는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식감으로
튀김, 구이용으로 즐기면 좋아요.
요 감자조림에는 수미감자를 이용했어요.
지난주에 제 주먹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수미감자, 두백감자 각각 3kg씩 구매했는데 둘 다 어찌나 맛있던지~
조림도 하고
웨지감자도 만들어 먹고…
감자조림 만드는 법
감자 4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오일 1작은술, 참기름 + 통깨 + 검은깨 적당량
간장양념 : 간장 4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1/4작은술, 후춧가루 1/8작은술, 물 1컵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감자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잘라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세요.
양파도 기호에 맞게 잘라주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감자를 넣고 2분여 정도 볶아주다
분량의 재료대로 간장 양념을 만들어 넣고 조려주세요.
간장 양념을 입맛에 맞게 가감하세요.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조려주세요.
조리면서 한 번씩 팬 손잡이를 잡고 휙~ 휙~ 섞어주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둘러 섞어준 뒤
통깨, 검은깨를 기호에 맞게 뿌려주세요.
살짝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라 밥반찬으로 안성맞춤이에요.
감자조림 양념을 자작하게 남겨 함께 접시에 담아내면 밥을 먹으면서 양념까지 다 먹게 돼요.
밥 한 숟가락에 감자조림 올려 먹으면 맛있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살짝 매콤하기까지 한 어른 반찬이에요.
은근 도시락 반찬으로도 잘 어울려 저는 남자 1호 점심 도시락 반찬을 쌀 때
넣어주기도 해요.
만들기 쉬운 반찬으로 감자조림도 추가해 보세요.
요거 맛있어요.
감자 속까지 간장 양념이 쏙~ 들어가 있어
젓가락으로 맛을 본다면 한번 집어먹다 보면 바로 밥을 찾게 되는 조림 반찬이에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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