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중미의 숨겨진 보석, 과테말라는 고대 마야 문명과 이국적인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신비로운 피라미드 유적부터 화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절경까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과테말라의 대표 명소들을 소개한다.
티칼 국립공원은 고대 마야 문명의 중심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울창한 정글 속에 거대한 피라미드와 사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1,500년 이상 된 마야 유적을 직접 탐방할 수 있다. 특히, 피라미드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잊을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하며, 다양한 야생동물도 만나볼 수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안티구아 과테말라는 과거 과테말라의 수도였던 도시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거리 풍경이 매력적이다. 알록달록한 건물과 자갈길이 어우러진 도심에서는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곳곳에 자리한 바르록 양식의 성당과 수도원이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아티틀란 호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는 찬사를 받는 곳으로, 화산으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호수 주변에는 전통적인 마야 원주민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파카야 화산은 과테말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로, 지금도 활동 중인 활화산이다.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용암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과테말라는 신비로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각 지역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고대 마야 문명의 흔적을 따라가거나, 대자연 속에서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과테말라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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