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두바이는 사막 위에 세워진 미래 도시이자, 전통과 현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끝없이 펼쳐진 사막, 쇼핑과 럭셔리 라이프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두바이는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부르즈 할리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828m의 위용을 자랑한다. 두바이의 하늘을 압도하는 이 건물의 124층 전망대에 오르면 사막과 도시가 어우러진 장대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도시의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인기 있다. 전망대 외에도 내부에는 고급 레스토랑과 라운지가 있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두바이 몰은 단순한 쇼핑센터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몰답게 1,20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내부에는 초대형 아쿠아리움과 아이스링크, VR 테마파크까지 마련되어 있다.
인근에서 열리는 두바이 분수쇼는 여행자들이 반드시 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며, 밤마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사막 사파리는 두바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다. 4WD 차량을 타고 붉은 사막의 모래 언덕을 질주하는 짜릿한 어드벤처는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일몰 후에는 베두인 캠프에서 전통적인 아랍식 바비큐를 맛보고, 벨리댄스와 불쇼 같은 화려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별빛 아래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차를 마시며 두바이의 밤을 만끽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주메이라 비치는 두바이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거나, 제트스키, 패들보드 같은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세계적인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이 위치해 있어, 이곳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은 두바이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된다.
두바이는 사막의 열기와 도시의 화려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최첨단 기술이 만들어낸 미래적 풍경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사막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색다른 여행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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