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봄이 오면 경주는 연분홍 벚꽃으로 장식돼 ‘낭만도시’로 변신한다. 특히,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벚꽃과 전통이 어우러진 경주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대릉원 돌담길은 고즈넉한 한옥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명소로, 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배경이 되어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축제 기간 동안 차량이 통제되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벚꽃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전통 공연과 음악 콘서트가 열려 벚꽃 아래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길거리 퍼포먼스와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주의 특산물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벚꽃 감상 후에는 경주의 또 다른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은 벚꽃 시즌에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곳으로, 벚꽃과 함께 전통적인 경주의 멋을 경험할 수 있다.
경주는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봄이면 벚꽃에 싸여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거듭난다.
올봄, 벚꽃이 만개한 대릉원 돌담길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 부산에서 즐기는 감성 만화카페! 힐링 스팟 3곳은?
- 대구 아이와 가볼만한곳, 체험과 놀이가 가득한 추천 명소는?
- 춘천에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주말 나들이 어디로?
- 따뜻한 봄날, 잠실에서 즐기는 완벽한 하루 여행 코스는?
- 한옥마을 감성 가득! 전주에서 꼭 들러야 할 카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