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일본 벚꽃 개화 시기, 지역별 개화 일정 정리

409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일본 벚꽃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지역은 후쿠오카와 가고시마로, 3월 22일 개화를 예측하고 있다.

도쿄와 나고야에서는 3월 24일 벚꽃이 필 것으로 보이며, 오사카와 교토는 3월 27일 개화가 예상된다. 일본 내에서도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가나자와는 3월 30일 벚꽃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아오모리는 4월 20일, 삿포로는 4월 30일 개화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최북단에서 늦은 봄의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벚꽃 여행을 계획한다면 지역별 개화 시기에 맞춰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3월 말에서 4월 초에는 후쿠오카, 오사카, 교토, 가나자와를 방문하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 4월 중순 이후에는 아오모리나 삿포로에서 늦봄 벚꽃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된다.

특히 후쿠오카에서는 마이즈루 공원과 니시 공원이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히며, 오사카와 교토에서는 오사카성, 조폐국 벚꽃길, 철학의 길 등이 벚꽃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가나자와에서는 겐로쿠엔과 가나자와성 공원이 벚꽃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2025년 일본 벚꽃 개화 시기를 참고해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잊지 못할 봄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1
0
+1
0
+1
0
+1
0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