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후쿠오카, 3월 중순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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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후쿠오카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일본 규슈 지역의 중심 도시인 후쿠오카는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인 도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하카타 라멘, 모츠나베 등 다양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캐널시티, 텐진, 라라포트 같은 쇼핑 명소도 많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후쿠오카는 바닷가 도시로, 다자이후 텐만구, 모모치 해변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들도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 시기 후쿠오카 여행에서는 하카타역 주변의 먹거리 탐방과 캐널시티, 텐진 지역의 쇼핑을 즐기는 것이 좋다. 날씨가 맑아지면 오호리 공원과 마이즈루 공원을 방문해 일본의 전통 정원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다.

또한, 3월 하순부터는 후쿠오카 곳곳에서 벚꽃이 피기 시작해 일본 특유의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정에 맞는 옷차림과 준비물을 미리 챙겨야 한다. 특히 초반에는 비가 올 가능성이 높아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후반에는 야외 활동을 즐기는 것이 좋다.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후쿠오카의 날씨는 주 초반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약 8~19℃로 점차 따뜻해지며, 낮에는 가벼운 외투로도 충분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어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18~19일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우산이 필요하며, 20일부터는 햇살이 비치며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후쿠오카는 일본 내에서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봄을 먼저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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