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공항 근처 맛집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비행기 탑승 전 제주에서의 마지막 한 끼를 즐기거나, 도착 후 제주도의 대표 음식을 바로 맛보고 싶다면, 공항 인근의 검증된 맛집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기사에서는 제주공항 근처에서 가볼 만한 대표 맛집 세 곳을 소개한다.
먼저, ‘돌담흑돼지 연동 본점’은 제주 흑돼지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깔끔한 분위기에서 숙성된 흑돼지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된장찌개와 반찬 구성도 훌륭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새벽 1시까지다. 토요일에는 주문 마감 시간이 10분 앞당겨지므로 참고하면 좋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원담’이다.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신선한 생선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회를 주문하면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밑반찬이 푸짐하며, 깔끔한 맛과 정갈한 플레이팅이 돋보인다.
운영시간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이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제주정지’다. 이곳은 제주 향토음식을 전문으로 하며, 특히 갈치조림이 인기 메뉴다. 깊고 진한 양념이 베인 갈치조림은 제주산 재료로 만들어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어 방문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주공항 근처에는 이처럼 제주를 대표하는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이 자리하고 있다. 여행의 시작 또는 마무리를 맛있는 한 끼로 장식하고 싶다면, 위의 맛집들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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