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대구신혼여행전문 여행사 허니문팩토리의 송기원 대표가 휴양섬 전문 투어민의 대구지사로 연을 맺었다.
투어민 전국지사 대표단의 필리핀 팔라완 ‘코론 워크숍’에 참여한 송기원 대표는 “1년전 투어민을 만나서 투어민의 선택과 집중의 강점을 눈으로 확인하고 대구지사를 개설했다”며 “투어민과의 연이 이젠 연간 2천쌍 모객을 목표로하는 성장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이후 답보상태에서 색다른 데스티네이션을 필요로 했고 이무렵 몰디브 1위 투어민의 경쟁력과 민경세 투어민 대표의 개척 정신에 동참하기 위해 투어민 대구지사를 선뜻 맡게 됐다”며 이후 새 활력을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투어민 대구지사 허니문팩토리는 직원 5명으로, 연간 1천여쌍의 신혼부부들의 해외신혼여행 모객하는 데 성공, 대구지역에서 1위와 2위 자리를 다툴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부침이 심한 여행업에서 매일매일 달라지는 트렌드를 캐치하고 고객과 더 다가가기 위해 온-오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 박람회에도 월 3차례씩 꾸준히 참여해 회사를 적극 알리는데도 주력하고 있고 웹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어민 대구지사의 경우 전체 물량의 50% 이상은 동남아이고, 그 뒤를 이어 유럽, 몰디브를 모객하고 있다. 힘든 여행시장에도 불구, 몰디브의 경우 100쌍이상 모객을 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998년도에 여행업에 입문한 송기원 대표는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코로나19를 꼽았다.
송대표는 “모두가 떠나고 자리를 비운사이 집을 팔아서까지 손님들에 대한 보상과 거래처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며 당연한 일이지만 도의를 다했다”며 “이에 대한 소문과 신뢰가 쌓여 코로나19가 끝난 후에도 거래처 14곳들과의 의리와 끈끈함이 지금 회사의 버팀목이 됐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와도 같은 잘 알려지지 않은 데스티네이션에 대한 욕망이 크다”며 “투어민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올해 대구신혼여행전문 여행사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공고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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