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봄날 감성 카페 투어, 분위기 있는 명소는?

209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강원도 영월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여행지로, 특히 감성적인 카페들이 곳곳에 자리해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월 영월 날씨는 평균 기온이 3.2~4.4℃로 다소 쌀쌀하지만, 따뜻한 음료 한 잔과 함께하는 카페 투어에는 오히려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해준다.

영월에서 추천하는 첫 번째 카페는 카페 느리게다. 이곳은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보리당고와 하모니를 이루는 특색 있는 음료가 인기 메뉴다. 한적한 거리 속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곳은 587카페로,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빵과 커피의 조합이 훌륭하며,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사색하기 좋은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영월 한옥 카페 팔괴리를 방문해보자.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와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고풍스러운 가구들이 어우러져,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3월의 영월은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곳곳에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실내에서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감성 카페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봄을 맞이하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