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떠나는 진주 미식 여행, 꼭 가봐야 할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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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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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오면서 미식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됐다. 경남 진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자, 장어, 냉면, 초밥 등 다채로운 별미가 가득한 미식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봄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긴 뒤, 입맛을 사로잡는 진주의 대표 맛집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자.

진주에서 장어구이를 맛보고 싶다면 ‘무진장’이 제격이다. 평거동에 위치한 이곳은 담백하고 기름기 적은 장어를 숯불에 정성껏 구워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봄날에는 장어의 영양이 더욱 풍부해져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장어구이를 맛보며, 봄철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 생각난다면 ‘하연옥 본점’을 추천한다. 진주 냉면은 육전이 올라간 것이 특징으로,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육전 냉면은 진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꼭 한 번 맛봐야 할 별미로 꼽힌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연옥 본점에서,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시원한 냉면 한 그릇으로 여행의 묘미를 더해보자.

봄철 기분 좋은 날씨와 함께 신선한 초밥을 즐기고 싶다면 ‘상무초밥 진주점’이 좋은 선택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초밥이 일품이며,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계란 초밥과 연어 초밥이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다양한 구성의 초밥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맛을 선사한다.

봄날씨가 완연한 3월,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진주를 여행하는 것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남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진주의 대표 맛집에서 계절의 맛을 음미하는 시간은 더욱더 완벽한 봄날을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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