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강원도 동해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특히 봄날에는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따스한 봄날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자리한 오션뷰 카페들이 눈길을 끈다.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곳들은 데이트 코스로도, 힐링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동해에서 오션뷰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중 하나는 카페 한결이다. 도째비골을 지나 어달항 초입에 자리한 이곳은 넓은 창을 통해 시원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앞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오프쇼어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과 달콤한 디저트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봄날 데이트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저녁 무렵에는 석양이 바다에 반사되며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매주 화요일 휴무이며,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알마레는 이탈리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션뷰 카페로,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섬해변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또는 10시까지 영업해 여유로운 저녁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하다.
봄날씨가 주는 따뜻함과 동해 바다가 어우러지는 이 계절, 감성적인 카페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은 날, 동해의 오션뷰 카페에서 한적한 시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예술 영감 자극하는 아트캉스해볼까!
- 봄여행, 5월 황금연휴, 어디로 떠날까!
- 봄기운 가득한 서울, 야외에서 힐링할 나들이 명소는?
- 봄날, 아이와 함께 떠나는 진주 여행지 추천!
- 해외 패키지여행의 틀 깨고 개인 취향 반영… 놀유니버스, 고객 상품 선택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