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가볼만한 곳 자연과 풍경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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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성근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성근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남해는 섬 전체가 관광지라 불릴 만큼 다양한 명소와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남해 가볼만한 곳으로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남해금산, 상주은모래비치, 남해대교, 창선·삼천포대교, 원예예술촌 등이 대표적이다.

독일마을은 1960~70년대 독일로 간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돌아와 정착한 마을로, 독일식 주택과 전통 맥주 축제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근의 원예예술촌은 다양한 테마 정원과 갤러리, 카페가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감성적인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향해 층층이 펼쳐진 계단식 논과 밭이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의 농촌 마을로, 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사진 명소로 주목받는다. 남해금산은 해발 705m의 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풍경이 절경이며 보리암이라는 사찰이 함께 위치해 있다.

상주은모래비치는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맑고 잔잔한 바다와 고운 모래가 어우러진 피서지로 각광받는다. 남해대교와 창선·삼천포대교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섬과 섬을 잇는 아름다운 해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남해 가볼만한 곳은 자연,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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