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떠나는 고택과 정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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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전북 남원은 고전소설 ‘춘향전’의 배경지이자 전통과 자연,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가볼곳이  않은 도시인데 그 중에서도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지리산 뱀사골계곡, 실상사, 혼불문학관, 요천생태습지 등이  눈에 들어온다.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정원이자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문화유산으로, 누각과 연못, 정원이 조화를 이루며 남원 관광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전을 테마로 한 조형물과 체험 공간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뱀사골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명소로, 여름철 피서지와 가을 단풍 명소로 각광받는다.

실상사는 통일신라 시대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산사 여행지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별자리 관측과 우주과학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교육과 여가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다.

혼불문학관은 작가 최명희의 소설 ‘혼불’을 기념한 문학 공간으로, 전통적인 건물과 문학 전시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명소다.

요천생태습지는 남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으로, 산책과 자전거 타기, 자연 관찰이 가능하다.

남원은 이처럼 고전문학의 향기와 자연 속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서 다양한 테마를 제공하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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