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맑은 날 안성을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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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오늘(25일) 경기도 안성시 날씨는 낮 최고기온 22도, 하늘은 구름은 있지만 맑은 편이다.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주의가 필요하지만, 바람이 불고 기온이 높아 외부 활동엔 무리가 없다.

사진: 안성팜랜드 ⓒ한국관광공사
사진: 안성팜랜드 ⓒ한국관광공사

이러한 날씨에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안성 명소를 찾는다면…..역사와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남사당 전수관’과 ‘미리내 성지’ 방문이 제격이다.

남사당 전수관에서는 줄타기, 풍물놀이, 버나돌리기 등 한국 전통 연희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이 가능하다. 전통공연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더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의 미리내 성지는 1800년대 천주교 박해 시절 신앙을 지켜낸 유서 깊은 장소로, 고즈넉한 산책길과 고풍스러운 성당이 조화를 이루며 조용한 사색의 공간으로 손꼽힌다.

자연 속 힐링이 필요하다면 ‘고삼호수’로 향해보자. 고삼호수는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하며, 잔잔한 호수와 펼쳐진 산림이 어우러져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봄 햇살 속의 풍경은 특별하다. 걷기 좋은 산책길과 벤치, 근처 카페들도 함께 즐기기 좋다.

안성팜랜드 역시 봄철 인기 나들이 코스다. 초지 위에서 양, 소, 말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트랙터 마차, 승마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안성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오늘 같은 맑은 날, 안성에서 일상 속 소소한 여유와 특별한 추억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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