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는 21일 멘토스병원,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조치 및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자 ‧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입원 치료를 통해, 환자 본인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 및 이송 ▲환자의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총괄, 예산 지원과 응급 ‧ 행정입원을 지원한다. 멘토스병원은 24시간 정신응급 병상을 운영하고, 고위험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우선 치료를 실시한다. 동대문경찰서는 현장 출동 및 응급입원 필요 여부를 판단하며, 동대문 소방서는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구조 및 이송을 담당한다.
구는 야간/공휴일에 정신의학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점, 정신응급 병상을 지속 운영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멘토스병원을 협약 병원으로 선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보호와 치료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윤승현 멘토스병원장, 김근진 동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홍성원 동대문소방서 재난관리과장이 참석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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