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충남 논산은 유구한 역사와 풍요로운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봄철 나들이와 주말 여행지로 많이들 찾고 있다.
서울·대전 등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논산에서 꼭 가볼만한 대표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찾을 만한 곳은 ‘계백장군 유적지’다. 백제의 충절을 상징하는 계백장군의 정신이 깃든 이곳은 산책로와 전시관이 함께 조성돼 있어 역사 교육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봄철이면 유적지 주변에 꽃이 피어 자연과 역사 속 힐링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탑정호 출렁다리’다. 600m 길이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탑정호 수면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호수 주변에는 벚꽃과 억새가 계절마다 풍경을 더하며,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야간에는 조명으로 다리 전체가 빛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 번째 추천지는 ‘명재고택’이다.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으로, 선비의 삶과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갈한 한옥과 고즈넉한 마당은 감성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며, 고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에도 알맞다.
논산은 역사, 체험,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짧은 시간 안에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 주말, 논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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