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봄맞이 추천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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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철쭉동산/사진-경기관광공사
군포 철쭉동산/사진-경기관광공사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군포 근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는 어디가 있을까.

대표적으로 ‘초막골생태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봄꽃과 수생식물 생태를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인근 수리산도 산림욕과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으며, 완만한 코스로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다.

군포 철쭉동산도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될 예정이므로 이번 주 사전 답사로 미리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이번 주처럼 포근하고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도심 가까운 자연에서 봄을 즐기기에 적기다.

한편, 3월 31일부터 4월 초까지 경기도 군포시는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1일 오후 기준 기온은 11.8도로, 어제보다 4.8도 상승하며 체감온도도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남서풍이 3.3m/s로 불고 있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해 야외활동에 제약이 없다.

4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최고기온은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4월 2일(화)은 강수 확률이 60%로 소나기가 예상돼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후 주말까지 흐림과 맑음을 오가지만 큰 기상 악화 없이 활동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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