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강원도 정선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는 여행지이다. 특히 정선의 대표 명소 ‘정선 아리랑시장’은 지역 먹거리와 전통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정선5일장에서는 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 황기삼계탕 등 향토 음식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인기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싶다면 ‘정선 레일바이크’도 제격이다. 옛 정선선 구간을 따라 철길 위를 페달로 달리며 산과 강, 터널을 지나가는 7.2km 코스로 가족, 커플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꽃과 신록이 어우러진 절경이 펼쳐져 포토 스팟으로도 손색없다.
또한,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정선의 협곡과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 명소다. 유리바닥 위로 펼쳐지는 낭떠러지는 아찔하지만, 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정선의 비경은 잊지 못할 풍경으로 남는다.
이외에도 정암사, 화암동굴, 가리왕산국립공원 등도 정선의 봄을 즐기기에 좋은 명소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여유로운 힐링을 원한다면, 이번 주말 정선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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