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여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여행지이다. 다음은 여수에서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 10곳이다.
1. 오동도
동백나무로 유명한 섬으로, 섬 전체가 동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봄철에는 동백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산책로와 전망대를 따라 걷다 보면 여수 앞바다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2. 여수해상케이블카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로, 여수의 바다와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도 탑승 가능하다.
3. 돌산공원
여수와 돌산도를 잇는 돌산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산책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수의 전경을 감상하기 좋다.
4. 향일암
돌산도 남단 금오산 절벽 위에 위치한 사찰로, 해를 향해 지어진 암자라는 이름처럼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대웅전 앞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5. 여수 아쿠아플라넷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대형 아쿠아리움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대형 수조에서 펼쳐지는 해양 생물 쇼도 볼거리다.
6. 금오도 비렁길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트레킹 코스로,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즐기며 걷기에 좋다. 총 18.5km 구간은 난이도에 따라 5개 코스로 나뉘어 있다.
7. 이순신광장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광장이다. 거북선 모형과 조형물, 분수 등이 설치돼 있어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8. 여수 레일바이크
해안을 따라 바다를 보며 달리는 레일바이크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수의 해안선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 풍광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9. 여수 예술랜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예술 조형물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포토존이 많아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다.
10. 낭만포차 거리
여수의 밤 문화를 대표하는 거리로, 해산물 요리와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현지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좋다.
이처럼 여수는 자연과 문화, 체험 요소가 고루 어우러진 여행지로, 다양한 테마에 따라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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