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4월 가볼만한곳 어디? 추천 여행지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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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처 = 한국관광공사)
진주 (출처 = 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4월의 진주는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여행의 설렘을 더한다. 벚꽃이 흩날리고 초록이 짙어지는 이 시기, 진주는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명소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1.진주성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 명소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의 격전지로 유명하다. 성 안에는 촉석루, 의암, 논개사당 등 역사적인 건축물과 유적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 탐방지로 각광받는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남강이 내려다보이며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경상남도수목원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상남도수목원은 4월의 신록을 만끽하기에 제격인 자연 휴식처다. 약 3,000여 종의 식물이 조성돼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속 놀이터, 산림박물관 등도 마련돼 있다. 봄꽃과 함께하는 산책은 힐링 그 자체다.

3.진양호 공원

넓은 호수와 주변의 산세가 어우러진 진양호 공원은 걷기 좋은 산책길과 조용한 분위기로 봄철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특히 해 질 무렵 호수에 비치는 노을은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명소로 손꼽힌다.

4.금호지

도심 속 숨은 명소로 꼽히는 금호지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호수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주변의 꽃과 나무들이 봄의 정취를 더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다.

5.철도문화공원

옛 진주역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이 공원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오래된 열차와 철도 구조물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특히 재현된 ‘일호광장 진주역’은 철도 마니아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진주는 4월, 봄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소들로 가득하다.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진주에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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