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순천시청 인근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네 곳을 소개한다.
첫째, 순천 드라마 촬영장이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한국의 모습을 재현한 이곳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방문객들은 옛 시절의 거리를 거닐며 추억을 되새기거나 새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둘째,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철도관사마을로, 최근 ‘뉴트로’ 감성의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옛 농협 창고를 개조한 ‘청춘창고’ 등 독특한 공간들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다.
셋째, 순천 아랫장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활기찬 분위기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죽도봉공원은 순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팔각정까지 오르는 길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도심의 전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처럼 순천시청 주변에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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