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날씨에 맞춘 똑똑한 여행법, 실내외 명소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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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2025년 4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타이베이 지역은 맑은 날씨와 흐림, 비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주간 예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 계획 시 날씨 변화에 맞춘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

타이베이 밤 (출처=픽사베이)
타이베이 밤 (출처=픽사베이)

4월 3일과 4일은 낮과 밤 모두 강수 확률이 낮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틀간은 타이베이 101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하거나 양명산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야외 활동이 적합하다.

하지만 4월 5일부터는 흐림이 많아지고, 4월 6일부터는 강수 확률이 최대 72%까지 상승해 본격적인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이 시기에는 국립고궁박물원, 화산 1914 문화창의단지 등 실내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4월 7일과 8일은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습한 날씨가 예상돼, 실내 위주 일정과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린 야시장 방문도 추천된다.

전반적으로 4월 초반에는 야외 활동에 유리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우천에 대비한 실내 일정 구성이 필요하다. 기온은 22도에서 28도 사이로 따뜻하므로 가벼운 겉옷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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