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상북도 청도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다음은 청도에서 꼭 방문해볼 만한 네 곳이다.

청도 와인터널은 옛 군사시설로 사용되던 터널을 개조해 만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저장고다. 터널 내부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돼 와인 숙성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재현한 청도 프로방스는 낮에는 알록달록한 건물과 정원이, 밤에는 화려한 빛 축제가 펼쳐지는 명소다. 포토존과 체험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신라 시대 창건된 운문사는 고즈넉한 산사 풍경과 국보·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로 유명하다. 특히 사찰 주변의 솔바람길은 산책 명소로 손꼽히며,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은 전통 민속놀이인 소싸움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곳이다. 매년 전국 규모의 소싸움 대회가 열리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전통 문화를 체험하기에 적합한 장소다.
이처럼 청도는 자연, 문화, 체험 요소가 어우러진 명소들로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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