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무더운 여름,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찾는 이들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세 곳을 추천한다.

첫 번째로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산음자연휴양림이다. 이곳은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용문산과 인접해 있어 등산과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과 휴양관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두 번째로 강원도 횡성군에 자리한 청태산자연휴양림을 소개한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아름드리 잣나무 숲이 특징이다. 휴양림 내에는 산림욕장과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또한, 주변에 웰리힐리파크와 횡성한우 등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가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삼봉자연휴양림이다. 삼봉약수터로 유명한 이곳은 위장에 좋은 약수로 알려져 있다. 휴양림은 가칠봉, 응복산, 사삼봉의 세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산세가 수려하며,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지로 적합하다.
이들 휴양림은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다만,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예약 방법과 정보는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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