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홍콩은 독특한 문화와 현대적인 매력이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그 중에서도 방문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네 곳을 소개한다.
첫째,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는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해발 약 552m의 이곳에서는 낮에는 빅토리아 하버와 고층 빌딩들의 전경을,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피크 트램을 이용하여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는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피크 타워가 위치해 있다.
둘째, 침사추이 프롬나드(Tsim Sha Tsui Promenade)는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홍콩 섬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매일 밤 8시에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레이저 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쇼핑 센터와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셋째, 란타우 섬(Lantau Island)에 위치한 천단대불(Tian Tan Buddha)은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 좌불상 중 하나로, 높이 34m에 달한다. 이 불상은 1993년에 완공되었으며, 불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268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주변에는 포린 사원과 옹핑 빌리지 등이 있어 문화 탐방과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처럼 홍콩은 다양한 매력의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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