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초보 주목…이 3곳만 알면 실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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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정취로 인기 높은 사이판은 다양한 매력을 품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는 대표 명소 3곳은 ‘마나가하섬’, ‘만세절벽’, ‘그로토’다.

사이판 그로토/사진-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 그로토/사진-마리아나관광청

저 마나가하섬은 사이판 본섬에서 배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무인도로, 맑은 바닷물과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져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스노클링과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적합하다.

만세절벽은 사이판 북단에 위치한 절벽 지형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비극적 역사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사이판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그로토는 스쿠버다이빙 명소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해저 동굴이다. 깊이 20m의 천연 동굴 안으로 햇살이 스며들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숙련된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다. 투명한 물속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경관은 사이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사이판은 이처럼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각각의 명소가 저마다의 스토리와 매력을 갖추고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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